2. Synology NAS 의 특징
대만회사로, 국내 인지도가 매우 높다.
한국 나스 커뮤니티들을 다뒤져 보면 5분의 4는 다 시놀로지, xpenology 이야기다. 스펙 대비 비용이 높아서 초보들
대다수의 사람들은 '나는 헤비하게 사용할 일 없으니까 저렴 한거 사서 가볍게 써야지~'라며 포고플러그,
ipTIMENAS, 마이클라우드로 큰 삽질을 하고 결국엔 시놀로지로 가는 테크를 탄다.
가볍게 시작하다 바로 자작 나스를 쓰는 사람도 많다 여기서
사파가 있는데 xpenology 라는것을 일반 컴퓨터에 깔아서 시놀로지의 서비스를 이용한다는 거다.
xpenology는 시놀로지의 DSM(DiskStationManager)의 커널을 다른 시스템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컴파일한것인데 시놀로지에서는 애초당시에 우리나라에서는 해킹의 의미가 담긴 해놀로지로 부른다.
이것은 GPL 라이센스에 따르는 시스템 파일과 컴파일된 CGI를 결합하여 만든 소프트웨어이며, 여기서 문제가 되는 부분은 패키지의 CGI를 저작권자의 허락없이 수정(패치)한 CGI파일이다. 이는 시놀로지 소스트웨어 약관과 저작권법에 위반하는 엄연한 불법이다.
라이센스 위반에 대한 공식답변은 외국의 블로그에서 찾을 수 있다.
관련글 바로가기 이 블로그에 따르면 시놀로지 프랑스에서의 답변은 불법이라고 명확하게 밝히고 있다. 일부 사용자는 근거없는 자신감을 가지고 합법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한다.
현재 Xpenology를 의식한 행보인지 DSM 6.0의 GPL 소스 오픈이 상당히 늦어지고 있으므로, 장기적으로 봤을 때 Xpenology의 앞길은 그다지 밝지 않다. Xpenology 커뮤니티에 비공식 6.0 부트로더가 올라와 있으나 리버싱 수정본이라 안정성이 상당히 떨어진다.
국내 IT 사이트인 2cpu에서 시놀로지 국내 판매사와 Xpenology 관련 문제가 있었는데, 사이트 운영자가 직접 Synology 본사에 문의를 한 결과 Xpenology를 법적 대응을 할 이유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하지만 회사나 상용서비스에서 Xpenology의 사용은 절대적으로 피하도록하자. 후에 저작권자인 시놀로지사에서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에 따른 저작권법 위반으로 제제를 시행하면 해당 회사에서는 저작권자의 고발이 있을 수 있다. 애초에 법적 조치를 하지 않는 것과 불법이 아닌 것 사이에는 차이가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IT잡지 기자의 정보에 따르면 시놀로지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윈도우의 개발자들이 나와서 설립한 거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안정성이나 호환성이 높으며 인터페이스가 왠지 낯설지 않다.
현 시놀로지의 OS인 DSM의 최신버전은6.0.1-7393-1 Update 1
데모버전사이트는 여기로
관리가 쉽다.
기본적으로 원격관리가 가능하다(다른 NAS도 가능). 인터넷 브라우저로 로그인하면 모든 기능 관리가 가능한데 반응속도가 빠르다.
리눅스 기반이다보니 리눅스의 서버관리를 처음하는 사람은 볼륨이나 계정관리가 생소할텐데 NAS를 살정도의 열정이라면 별 무리없이 적응 가능하다.
저가형 NAS는 계정관리가 굉장히 번거롭다. 하지만 시놀로지는 아주 손쉽게 가능하다. 모바일 웹페이지까지 제공하는데 거기서 모니터링이나 계정관리가 된다.
스마트폰에서 모바일웹뿐만 아니라 데스크탑웹으로 접근 가능한 버튼을 마련해두고 있다. 문제가 생겨도 한국에 있는 대다수의 포럼들은 시놀로지 xpenology 유저이기떄문에 왠만한 문제는 검색해보면 나온다.
당장 바이러스만 해도 시놀로지 DSM의 백신프로그램이 있고 사후지원도 심심하다 싶으면 보안,버그 픽스패치가 나오며 구글 2차 otp 인증, 손쉬운 ssl 인증서 발행 사용자 친화적인 gui 등등... 단점을 찾기가 어렵다.
굳이 말하라고 한다면 정품의 경우 하드웨어에 비해 가격이 매우 매우 창렬이라는점 하지만 그것도 시놀로지의 DSM을 써보면 자동으로 납득이 되버린다... 그냥 시놀로지의 100%의 80%는 소프트웨어 값... 그덕분에 당장 30만원을 가지고 시놀로지를 사려니 arm cpu라서 그냥 때려치우고 자작나스를 조립하여 xpenology를 올려버리는 경우가 많다.